내년 병장 월급 40만5000원으로 인상… 문재인 대통령 공약 실천

기사승인 2017-06-08 10:49:51
- + 인쇄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이 올해 21만6000원의 현재 병장 월급을 내년에는 40만5800원으로, 국방부가 내년 병사 월급을 대폭 올리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에 따르면 병장 기준 월급이 올해 21만6000원에서 내년 40만5800여 원으로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 임금의 30% 수준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병사월급을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올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도 인상돼 현재 1만원에서 내년 2만96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국방부를 이를 위해 전년 대비 8.4% 증가한 43조7114억원 규모의 2018년 국방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