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에 ‘강경파’ 임현택…“尹 사과해야 대화”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을 예고해온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당선 직후 대통령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파면 등을 ‘대화의 조건’으로 재차 언급하... 2024-03-26 22:13[신대현]
지역의대 교수 사직에 공보의 차출까지…지역의료 ‘빨간불’ 전공의가 떠난 지역 의료현장을 지켜온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를 제출하고, 수도권에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차출되며 지역의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역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 2024-03-26 18:50[신대현]
한덕수 “정부·의료계 대화체 구성…국민 불편 해소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전국 대학 총장들을 만나 의료개혁 현안을 논의했다. 의료계와의 협의체 구성을 위한 초석이 될지 주목된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계 주요... 2024-03-26 17:15[신대현]
“교수·전공의 사직 압박”…‘직장 괴롭힘’ 따진다 최근 일부 의대 교수와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는 동료 의사들을 비난하고 압박하는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보호·신고센터 신고 대상을 전공의에서 교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직장 ... 2024-03-26 16:31[신대현]
“신입이 반강제로 PA 업무”…위태로운 의료현장 전공의들이 떠난 빈자리를 간호사들이 채우고 있지만 과중된 업무로 인해 신음이 깊어져간다. 고도의 경험과 숙련이 필요한 중환자실에 충분한 교육·훈련을 받지 못한 일반 간호사까지 투입되며 환자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2024-03-26 13:14[신대현]
복지부 “의대 2000명 증원 후속절차 5월 마무리”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따른 후속 절차를 5월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를 향해선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 2024-03-26 12:10[신대현]
서울대 교수협 “전공의·의대생, 스승과 사회 믿고 복귀하길” 서울대 교수 단체인 서울대 교수협의회(교수협)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신속한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급격한 의대 증원 결정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학의 퇴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정책 추진 속도 조절도 주문했다.교수협은 26일... 2024-03-26 11:32[신대현]
빅5 병원 교수 ‘줄사직’…“선택의 기로” 전공의 복귀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의대 교수들의 사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의 사직도 줄을 잇는다. ... 2024-03-26 11:26[신대현]
한 총리, 오늘 서울대에서 의료계 만나 현안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의료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현안을 논의한다. 26일 국무총리실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한덕수 총리가 오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에서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 2024-03-26 08:26[정혜선]
대통령 ‘韓’마디에도…의대 교수들, 흰 가운 벗는다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화답하며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 유연 처리’를 약속했지만, 의료계 반응은 냉랭하다.... 2024-03-26 06:00[김은빈 ]
“의협 회장 누가 될까”…의협 오늘 새 회장 선출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새로운 대표를 선출한다. 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 모두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입장이라 회장 선출 이후 의사단체의 집단행동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오후 6시에 제42대 회장 선거... 2024-03-26 05:52[정혜선]
“대규모 유급 우려…휴학 허가 불가피” 국립대 의대 학장 호소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을 승인할 수 없다고 못 박은 가운데 대규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휴학을 허가할 수밖에 없다는 국립대 의대 학장의 호소가 나왔다.강윤식 경상국립대학교 의대 학장... 2024-03-25 18:30[박선혜]
“치료 미뤄져 암 재발”…교수 집단사직에 환자 불안 증폭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늘부터(25일) 사직서 제출을 본격화한 가운데 진료 차질을 우려하는 환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5일 &l... 2024-03-25 15:32[박선혜]
“병원 밖 진료 허용” 의료공백 대책 확대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회의를 갖고 비상진료 인력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lsquo... 2024-03-25 13:38[박선혜]
여당‧전의교협 회동에 전공의들 “황당하다” 여당과 전국의대교수협의회가 회동을 가진 것을 두고 전공의들 사이에서 반감이 일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제안으로 회동을 가진 것에 대해 전공의들은 ... 2024-03-25 12:26[박선혜]
경찰, 메디스태프 대표 소환…‘전공의 블랙리스트’ 수사 속도 경찰이 익명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대표를 소환 조사하며 ‘전공의 블랙리스트’ 수사에 속도를 높인다.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의사와 의대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 대표에게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 2024-03-25 11:42[박선혜]
정부 “의료계 대화 환영”…전의교협 “증원 방침 접어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해 집단사직 의사를 밝힌 의료계에 거듭 논의 자리를 제안하고 나섰다. 그러나 의대 증원 규모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어 양측이 접점을 갖긴 어려운 상황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 2024-03-25 10:16[박선혜]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전공의에 대한 처벌 의과대 교수 사직 촉발할 것”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과대학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25일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 이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 2024-03-25 08:49[정혜선]
尹 “당과 협의해 의사 면허정지 유연 처리방안 모색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의사 행정처분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국에 지시했다.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 2024-03-24 18:30[송금종]
전국 의대생 절반 ‘유효 휴학’…누적 9109명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유효 휴학’한 의대생이 400명 넘게 추가됐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이틀(22~23일)간 유효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12개교 415명이다. 유효 휴학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을 준수한 휴... 2024-03-24 18:07[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