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일반 직원 자택 압수수색·줄소환까지…정부 자격 없어” 정부가 의료계 인사들을 고발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다음주부터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시작할 것이라 발표했... 2024-03-22 17:55[김은빈 ]
“전공의 처벌 철회하고 대화하자” 서울·연세의대 교수들 호소 정부가 다음 주부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이 본격화된다고 예고하자, 의대 교수들이 나서 전공의들의 처벌을 철회하고 대화의 장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교... 2024-03-22 16:05[김은빈 ]
이탈 전공의, ‘미국 의사’ 못 된다…정부 “추천서 발급 제한” 정부가 근무지를 이탈해 행정처분을 받은 전공의들은 미국 의사면허 자격 취득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 2024-03-22 12:29[김은빈 ]
정부 “남은 의대 교수 집단 따돌림 벌어져…원칙 대응할 것” 정부가 의료계 내부에서 환자 곁에 남은 의대 교수들에 대해 낙인찍는 분위기가 있다며, 원칙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 2024-03-22 11:21[김은빈 ]
의대 교수 사직 대비…정부 “공보의·군의관 247명 추가 투입” 전국 39개 의대 교수들이 진료 축소·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오는 25일, 정부가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rs... 2024-03-22 10:12[김은빈 ]
교육부, 40개교 의대 총장 간담회…교육여건 개선 및 학생 복귀 논의 교육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이후 처음으로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교 총장과 간담회를 가진다. 간담회에서는 대학별 의대 교육 여건 조성 지원과 함께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를 논의한다.교육부는 22일 이주호 교육부장관... 2024-03-22 09:56[유민지]
중증환자들 “의대 증원 환영 못해”…이유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간 파열음이 커지자, 환자들이 우려를 보내고 있다. 강대강 대치 속에 피해를 보는 환자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 2024-03-21 19:13[김은빈 ]
“윤석열 퇴진운동”…대통령실로 향하는 의료계 분노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의정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의료계에선 ‘윤석열 대통령 퇴진운동’을 거론하는 등 반발심이 커지는 모양새다.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지난 20일 “오늘... 2024-03-21 18:12[김은빈 ]
의협 “정부와 대화할 용의 있어…당장 오늘도 가능”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와 논의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조건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필수의료 패키지에 대한 ‘원점 재논의’다. 의협은 소통을 가로막는 건 정부라고 지적하며, 협상 여지를 열어달라고 호소했... 2024-03-21 16:01[김은빈 ]
“‘의사 갑질’ 리베이트 근절”…집중 신고기간 운영 최근 제약사 직원을 의사 집회에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의료 현장에서 의사의 갑질이나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보건복지부는 3월21일부터 5월20일까지 2개월간 ‘... 2024-03-21 15:06[신대현]
비수도권 ‘82%’ 배정…의사들 지역 눌러 앉힐 정부 복안은 정부가 의대 증원 인원의 82%를 비수도권에 몰아준 가운데 이들이 지역에 남아 장기 근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내놨다.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 2024-03-21 13:09[김은빈 ]
ILO, 대전협 ‘강제노동’ 의견조회 종결…“업무개시명령, 정당한 조치”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단체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강제노동’에 해당한다며 국제노동기구(ILO)에 의견조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한전공... 2024-03-21 12:46[신대현]
정부 “전공의 3월 안에 돌아와야…전문의 자격취득 1년 지연”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정부가 3월 안에 돌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 2024-03-21 11:07[김은빈 ]
국립중앙의료원, 비상경영 체제 전환…“경영 악화” 의사 집단 이탈로 의료기관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공공의료기관 중 처음이다.국립중앙의료원(NMC)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NMC는 보건복지부... 2024-03-21 10:39[신대현]
정부, 오늘 전공의 처우개선 전문가 토론회 연다 정부가 오늘 토론회를 열고 전공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2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박민수 ... 2024-03-21 07:41[정혜선]
고사 직전 ‘소아 진료’…숨길 열려면 “소아청소년과 의료가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무너지고 있다.” 신손문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청과의 현주소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소아 진료를 보는 의사가 줄고 있다.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서 소... 2024-03-21 06:00[신대현]
“적당한 타협, 국민에 피해”…의대 증원 ‘쐐기’ 박았다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2000명을 증원하더라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증원 규모에 대한 타협은 없다고 거듭 못 박았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문... 2024-03-20 16:26[신대현]
내년부터 대전권 3개 의대 입학정원 201명 증원 내년도부터 대전권 3개 의대 입학정원이 201명 늘어난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배분 내용을 보면 늘어난 2000명 가... 2024-03-20 15:20[이익훈]
정부, 의대 증원 2000명 중 “서울 0명...비수도권 1639명” 교육부가 내년 의대 증원인원 2000명 중 82%에 해당하는 1638명을 비수도권 대학에 배정했다. 경인지역 대학엔 18% 늘어난 361명을 증원한 반면, 의료여건이 충분한 서울엔 증원하지 않았다.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학... 2024-03-20 15:05[유민지]
의대 정원 2000명 배분 확정…지방 1639명·경인 361명·서울 0명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전국 의과대학별 정원 2000명 증원 배정 결과가 공개됐다. 비수도권 대학들에 약 80%의 정원이 배정됐다. 수도권 내에서도 경인 지역에만 배분이 이뤄지고 서울은 1명도 늘지 않았다. 지역 거점 국립대는 총 정원을 20... 2024-03-20 15:03[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