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간호대 정원 늘려도 인력 부족…의사 증원 미뤄선 안 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연합뉴스 정부가 간호대학 정원을 늘려도 의료 수요 급증으로 현장에선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며,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의료 수요 증가에 대비해 간호대 정원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간호 인력의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원을 늘려도 급증하는 의료 수요를 따라잡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2024-03-12 11:15 [김은빈 ]
거부 대상에서 ‘지지 법안’으로…의료공백에 부상한 간호법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대한간호협회는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이를 규탄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무산됐... 2024-03-12 11:00[신대현]
“환자 생명 위협”…정부, 서울의대 ‘전원 사직’에 우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의료진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리는 긴급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가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결정에 대해 우려를 보냈다.... 2024-03-12 10:20[김은빈 ]
3주째 버티는 ‘이탈 전공의’…정부 압박 안 통하나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사진=임형택 기자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등진 지 4주차에 접어들자, 정부의 제재가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공의들이 1년간 쉬다 오거나 행정소송을 통해 시간을 끌 수 있기 때문이... 2024-03-12 06:05[김은빈 ]
항암 취소되고 수술 연기…“환자들, 의료공백 볼모됐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와 의료계가 힘겨루기를 하며 중증환자들이 치료받을 기회와 시간을 짓밟고 있습니다. 막막함과 황당함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식도암 4... 2024-03-11 20:43[신대현]
공보의 배치 계획에서 빠진 ‘제주’…“지역의료 차별” 정부가 집단사직 후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자 공보의와 군의관을 ... 2024-03-11 19:51[박선혜]
의협 “공보의·군의관 파견, 현장 혼란 가중시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사진=박효상 기자 전공의 이탈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보완하고자 수련병원에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을 배치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해 의사단체가 의료현장 혼란이 더욱 ... 2024-03-11 16:34[박선혜]
소청과학회 “불필요한 정책 논쟁, 필수의료과 소멸 앞당겨” 11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전문의들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며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정부가 의과... 2024-03-11 15:30[신대현]
의협 ‘전공의 블랙리스트’ 게시자 검찰 고발…“가짜 뉴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가운을 벗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전공의 블랙리스트 지침’ 문건의 작성자를 검찰에 고발했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의... 2024-03-11 15:21[박선혜]
시국선언에 연대 움직임까지…의대·병원 교수 집단행동 초읽기 의대·병원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한 지 4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의대&m... 2024-03-11 15:02[신대현]
복지부·서울시, 의료데이터 기반 바이오벤처 육성 추진 쿠키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서울시와 협력해 전국 43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서울의 유망 바이오기업을 연결한다. 기업들의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서비스 개발을 돕겠다는 취지다.보건복지부는 서울시와 협력해 ‘의료 ... 2024-03-11 14:31[신대현]
온라인 판치는 ‘불법의료광고’…2개월간 366건 적발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박효상 기자 온라인상에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이나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면제해준다는 등의 불법 의료광고가 판을 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와 온라인 매체를 ... 2024-03-11 12:27[신대현]
“복귀 희망 전공의 지킨다”…‘보호·신고센터’ 12일부터 가동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e-브리핑 캡처 정부가 의료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 2024-03-11 12:00[박선혜]
‘제약사 영업사원 강제동원’ 고소인 조사…의협 홍보위원장 출석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대한의사협... 2024-03-11 11:30[박선혜]
의대는 뭐가 다르길래…“학생 늘면 의학교육 부실화” 주장할까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사진=임형택 기자 “정원 확대는 의학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2월13일, 한국의학교육협의회)“급격한 증원으로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된다는 주장은 틀린 주장이다.” (3월6일 윤석열... 2024-03-11 11:00[김은빈 ]
정부 “행정처분 전 복귀 전공의, 최대한 선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행정처분이 마무리되기 전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에게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2024-03-11 09:54[박선혜]
익명 임산부, 친부 정보 모를 땐 출생증서에 안 써도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익명 산모의 출산·출생 신고를 제도화한 ‘보호출산제’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아이 친아빠의 소재 등을 모를 땐 관련 정보는 기록에 남기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 2024-03-11 06:39[임지혜]
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도 “전공의 위협 중단하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필수의료과 중 하나인 심장흉부외과가 “젊은 의료인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의대 2000명 증원안... 2024-03-11 06:04[임지혜]
“전공의 사직, 옳은 행동이라 믿어…정책 백지화 때 복귀” 10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기념 정책 토론에 나선 홍재우 대전성모병원 사직 인턴. 사진=신대현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이 휴학하고 전공... 2024-03-10 15:11[신대현]
20개 병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사 파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이 7일 전북대병원을 찾아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11일부터 4주간에 걸쳐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 2024-03-10 14:34[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