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감염 증가…검역 최전선 공항·항만 ‘이렇게’ 대응 14일 제주공항 검역 장소 전경.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제출하고 전원 발열 감시를 받는다. 사진=박선혜 기자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검역 강화에 나섰다. 발열 모니터링, Q-code, 신속진단키트 등을 활용한 선제적 감시 체계를 구축해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감염을 차단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월 조류인플루엔자(AI), 콜레라 등 총 14종 질환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공항·항만 입국자 발열 감시, 건강상태질문서 등을 통해 가려진 유증상자... 2024-03-18 12:00 [박선혜]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 ‘강압수사’ 주장…“수사관 기피 신청”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18일 오전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 2024-03-18 11:10[신대현]
‘빅5 병원’ 교수 전원사직 이어지나…이번주 최대 분수령 이번주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최대 분수령을 맞은 가운데 18일 정부는 빅5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의대생 유급과 전공의 면허 정지 등을 막기 위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최대 분수령을 맞았... 2024-03-18 10:06[신대현]
주영수 원장, ‘전공의 지지’ 전문의에 유감 표명…“환자 위협 수준 심각”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은 17일 NMC 소속 전문의협의회의 성명문 발표에 대한 입장표명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감을 밝혔다. 사진=신대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들이 단체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이 생... 2024-03-17 16:10[신대현]
청소년 10명 중 8명 진통해열제 등 ‘치료약물’ 중독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종합감기약. 사진=박선혜 기자 10대 청소년 10명 중 8명이 치료약물에 의한 중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4개 시·도, 1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 2024-03-17 15:05[박선혜]
응급실·중환자실 ‘대혼란’ 오나…“유지방안 논의 필요”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의사단체 모두 한 발씩 양보해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신대현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2024-03-16 11:18[신대현]
의대 교수들, 가운 벗는다…“25일부터 사직서 제출” 전국 20개 대학이 모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 전공의 면허 ... 2024-03-16 09:00[신대현]
“‘묻지마 큰 병원’ 없어야”…의료전달체계 개편 사활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현장의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사진=임형택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현장의 혼란이 의료개혁의 불을 지폈다. 현재의 혼란은 대형병원이 전공의에 의... 2024-03-16 06:00[신대현]
지쳐가는 의료진들…“책임감 갖고 의·정 합의하라” 전공의, 의대생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의료현장에 남은 의료진이 지쳐가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고 의대생들이 학업을 중단한 지 어느덧 4주째.... 2024-03-15 18:49[신대현]
“국회 입성 위해 의료 이용” 의료계 인사 출사표에 ‘부글부글’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사진=임형택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의료계 인사들이 도전장을 내밀자 의료계 일각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 2024-03-15 18:45[김은빈 ]
정부 “전공의 사직 제한” vs 의협 “대법원 판례 안 찾아봤나”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한... 2024-03-15 14:47[김은빈 ]
‘의대 증원분 2000명’ 어떤 대학에?…배정위원회 본격 가동 서울의 한 의과대학.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가 오늘부터 배정위원회를 출범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별 정원 배정에 속도를 낸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2024-03-15 12:21[김은빈 ]
의대 교수 ‘사직 결심’ 확산…오늘밤 단체행동 논의 촉각 정부의 의대생 유급 조치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등이 임박하면서 의대 교수들의 사직 움직임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움직임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정부의 의대생 유급 조치와 전... 2024-03-15 12:05[신대현]
중대본 “전공의 10명, 다른 의료기관 근무 파악…겸직 안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병원. 사진=곽경근 대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 중 10명 내외가 다른 의료기관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낸 사표가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의료기관에서 근무가... 2024-03-15 11:12[김은빈 ]
권역응급센터 찾는 경증환자 27%…정부, ‘분산 지원사업’ 실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정비에 나선다. 경증... 2024-03-15 10:02[김은빈 ]
전공의 ‘자유의 몸’ 되나…사직서 효력 두고 갑론을박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병원. 사진=곽경근 대기자 오는 19일,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 복귀해야 할 의무가 사라질지 관심이다. 전공의들은 민법에 따라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해 ‘자유의 몸’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정... 2024-03-15 06:05[김은빈 ]
“협의 없이 결정” vs “마지막 골든타임”…의대 증원 소송 본격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법률 대리인 이병철 변호사가 14일 오후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의대 증원 취소소송·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33개 의과... 2024-03-14 19:19[신대현]
작년 126조 번 국민연금…대체투자 늘려 수익률 끌어올린다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이사(CIO)가 14일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 수익률 13.59%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앞으로도 대체투자를 ... 2024-03-14 15:52[김은빈 ]
지역 맞춤형 의사 키운다…‘계약형 필수의사제’ 도입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지역의료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 정부가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계약형 필수의사제도’와 ‘맞춤형 ... 2024-03-14 14:00[신대현]
“업무 거부하고 도망 다녀라” 군의관·공보의 ‘태업 지침’ 논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를 일선 병원에 투입하자 이들에게 업무 거부 방법을 안내하는 지침이 의... 2024-03-14 12:23[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