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전동휄체어 화재…앙심 품은 이웃주민 방화
21일 오전 8시4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소재 한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전동휄체어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활동보호사 60대 A씨가 화재 경보 소리를 듣고 나와보니 복도에 검은 연기가 가득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해 인명대피 및 구조활동을 실시하고 2층 복도에 연소중인 전동휄체어를 발견하고 불을 껐다. 이 불로 50대 2층 입주민이 연기흡입으로 통영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특정인이 라이터로 휄체어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CCTV 확인을 하고 방화 혐의로 50대 여성 A...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