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해킹 민관합동조사단, KT‧LGU+ 조사 착수…“현재 특이점 없어”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이 KT와 LG유플러스의 해킹 피해 여부도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조사단은 SK텔레콤 해킹 이후 통신‧플랫폼 업계 등에 대한 악성코드 자율 점검 기조를 유지했으나 지난주부터 두 통신사에 대한 직접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BPF도어(BPFDoor)라는 리눅스용 악성 코드를 사용한 SK텔레콤 해킹 집단이 국내 다른 통신사도 공격을 시도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자 당국이 선제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지난주부터 조사단은 SK텔레콤의 서버 점검에 사용한 악성 코드 변종 202...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