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이어 이번엔 국세청…‘사기적 부정거래’ 하이브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상장 과정에서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하이브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전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일체를 확보했다. 국세청은 허위 공시를 이용한 시세조종‧기업 사냥꾼 등과 관련해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하이브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2022년 6월 정기 조사에서 수십억원의 세금을 추징받은 전력이 있다. 이미 경찰과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