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은 “‘천원짜리 변호사’, 겁 없이 도전했죠”
지난해, 현장에서 이름으로 불리는 게 소원이라던 조·단역 배우가 하루아침에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이후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가던 그는 다시금 기회를 잡아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아로새겼다. 기대작이던 MBC ‘검은 태양’의 주연으로 발탁된 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거쳐 최근 SBS ‘천원짜리 변호사’를 마친 배우 김지은의 이야기다. 여러 장르에 도전하던 그에게 ‘천원짜리 변호사’는 도전 이상의 기억으로 남았다. 지난 8일 서울 신사동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김지은은...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