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담보로 고려아연 자금조달, MBK 먹튀 기가 찬다”
“MBK파트너스 측에서 (직원들의) 고용 문제는 다 보장하겠다. 절대 기업을 매각하지 않겠다 등의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하는데 제가 볼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홈플러스만 봐도 그렇고요. 고려아연도 머지 않아 ‘제2의 홈플러스’ 꼴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아찔 투기·먹튀 자본에게는 강도 높은 규제가 필요합니다.” 쿠키뉴스가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마트산업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만난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은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의 ‘기업 먹튀’ 행태에 대해 이같이 꼬...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