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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건강한 명절”…‘24시간 출동 대기’ 119구급대원의 하루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119 구급대원은 언제나 촌각을 다툰다. 인명 구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골든타임’이다. 순식간에 환자의 생사가 갈리기도 한다. 구급대원들은 오늘도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사이렌이 울리면 지체 없이 뛰어나간다. 구급대원들에겐 설 연휴도 평일과 다름없는 긴장 속 하루하루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의 환자 내원 건수는 하루 평균 3만6996건이다. 119 구급대의 환자 이송 횟수는 3만3869건을 기록했다. 장염, 복통, 감기 등 증상이 가벼운 경증 환자...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