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조 사업 지연’ KDDX 담당 방사청 준장, 전역지원서 제출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신모 해군 준장이 최근 원소속인 해군에 전역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방산업체 간 갈등으로 1년 이상 지연된 KDDX 사업 방식 결정을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매듭지을 예정이었지만, 정치권에서 방산 알박기란 비판이 제기되자 대선 이후로 결정을 넘겼다. 방사청 조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신 준장의 전역 지원 사유에 대해 “개인 신상에 관한 사안으로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