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첫날 전 세대 사로잡은 ‘파일럿’, 흥행세 ‘맑음’
배우 조정석이 주인공으로 나선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개봉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전날 37만3554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52.2%로 절반을 넘겼다. 사전 시사 관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42만5085명이다. 신작 등장으로 기존 1, 2위던 ‘슈퍼배드 4’)감독 크리스 리노드·패트릭 들라주)와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은 한 계단씩 내려왔다. 두 작품은 각각 9만명대 관객을 모았다. 이 가운데 &l...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