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의 그늘, 서울시는 왜 방관했나 [취재진담]](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5/20/kuk20250520000354.300x169.0.jpg)
준공영제의 그늘, 서울시는 왜 방관했나 [취재진담]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일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노사 협상은 여전히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전국 22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4만여 대의 시내·시외·마을·고속버스 운행이 동시에 멈추게 된다. 이는 2019년 주 52시간제 도입 당시 9개 지역 버스노조 파업 예고 이후 최대 규모다. 버스업계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2년 연속 파업 사태이기도 하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되기까지 서울시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번 파업은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서울...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