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폭염 종합대책’ 보름 앞당겨 조기 시행
경북도는 극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도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보름 앞당겨 조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 여름 무더위는 일찍 찾아와 늦게까지 지속되는 등 예년에 없는 폭염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도내에서는 지난 6월 27일 17개 시군에서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후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 5월 29일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또 폭염대응 예산도 지난해보다 90% 증액한 52억 8900만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