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경북시각장애인 노래자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노래자랑대회에 13개 시·군 대표 28명이 참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치열한 경연 끝에 경산에서 최우수상, 영주에서 우수상, 상주·경산에서 장려상, 포항·상주에서 인기상 수상자를 각각 배출했다.
수상자들에겐 포스코1%나눔재단이 후원한 1kg짜리 흑미(45포)가 상품으로 수여됐다.
이날 지역 단체·주민 대상 점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도내 시각장애인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어울림의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