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산불로 연기된 ‘영덕 어린이 대축제’ 열린다
경북 영덕군이 대형 산불로 연기된 ‘어린이 대축제’를 연다. 군에 따르면 16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어린이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5월 5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대형 산불 여파로 연기됐다. 군은 대형 산불의 아픔을 극복하고 세대는 넘어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현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또 어린이들이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스타킹’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무더위에 대비,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