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자격증 위조’ 외국인 근로자 논란…DL건설 “협력사 고발 검토”
DL건설이 외국인 근로자의 국가자격증을 위조해 시공에 참여시킨 협력사 고발을 검토한다. DL건설은 13일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위조한 협력사를 업무방해죄 혹은 사기죄, 국가기술자격증 위조에 대한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죄 등 형사적 책임을 검토 후 고발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DL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부천시 한 데이터센터 공사 현장에서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이 위조된 ‘거푸집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쿠키뉴스가 확보한 자격증 사본을 보면 두 외국인 근로...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