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안 신출귀몰… ‘이대우 미스터리’ 풀릴까

26일 동안 신출귀몰… ‘이대우 미스터리’ 풀릴까

기사승인 2013-06-15 10:21:00


[쿠키 사회] “죄송하다. 죽고 싶다.”

14일 오후 검거돼 전주지검에 도착한 탈주범 이대우(46)가 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죄송한 심경을 밝혔다. 이대우는 그러나 도주 동기나 경위, 수갑 해체 방법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검찰은 이대우를 15일 오전 전주지검으로 다시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이대우가 동생의 도움으로 도피자금을 마련한 경위와 검거 당시 가지고 있던 100여만원의 출처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도주 이유와 수갑을 푼 정황, 도피 생활과 행적, 강·절도를 비롯한 추가 범행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이대우는 도주 26일째인 14일 오후 6시55분쯤 부산 해운대구 부산제2저축은행 앞길에서 경찰의 검문·검색에 걸려 붙잡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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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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