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초 만에 5000만원어치 금은방 싹쓸이 10대들

45초 만에 5000만원어치 금은방 싹쓸이 10대들

기사승인 2013-07-05 0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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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새벽 금은방을 급습해 45초만에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5일 특수 절도 혐의로 박모(19)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박군 등은 지난달 19일 오전 3시 6분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 양모(44)씨의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해 진열돼 있던 팔찌, 목걸이, 귀고리, 반지 등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45초 만에 범행을 마치고 사설 경비업체가 출동하기 전에 도주했다.

17∼19세인 이들은 절도 등 전과가 있어 연고가 없는 전주에 가 한 차례 사전답사를 한 후 범행을 하고 광주로 돌아와 장물을 판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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