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사진)가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 부회장에 최근 선출됐다. 곽형우 교수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는 가장 권위 있는 최대 규모의 망막학회로, 이번에 개최된 제8차 정기총회에는 33개국에서 2300명이 참가했다.
곽형우 교수는 망막관련 질환 치료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명의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대한망막학회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72개국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의 부산 개최를 이끌며 한국 안과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