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제일병원 가정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오한진 교수는 비만, 갱년기 장애,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해 그간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0여 편의 교과서 및 서적 집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 교수는 현재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 대한임상영양의학회 회장, 대한탈모학회 회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조정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골ㆍ관절 건강관리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의학계 석학들의 모임으로, 의학한림원 회원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의학자로서 큰 영광으로 생각될 정도로 엄격한 회원 선출 기준을 가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