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급소강타’베일,부상 예상보다 심각…빌바오전 결장?

[영상]‘급소강타’베일,부상 예상보다 심각…빌바오전 결장?

기사승인 2014-01-29 12:49:00


[쿠키 스포츠] 9100만 유로(약 1344억원)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25)의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해 보인다.

베일은 26일(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그라나다의 홈경기 도중 상대 선수 제이손 무리요(22)와 충돌해 낭심을 걷어차여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쓰러졌다. 이 후 계속 고통을 호소한 그는 전반을 마치고 교체 아웃됐다. 이 때문에 그는 29일 열린 에스파뇰과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경기에 결장했다.

베일의 낭심 부상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3일 열리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베일의 출장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55)은 “만약 베일이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빌바오 원정에 출전한다. 하지만 회복하지 못한다면 헤세가 그 자리에서 출전할 것”이라며 베일의 공백을 유망주 헤세 로드리게스(21)로 대체할 것임을 알렸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한 후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사타구니부상에서 회복했다. 약 한 달 만에 간신히 회복한 낭심을 걷어차인 셈이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140126 그라나다전 베일 낭심 부상' 영상>



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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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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