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흥행에 대성공하면서 국내 인기 여성 가수들이 삽입곡 ‘let it go’를 열창한 영상이 인터넷에 화제다.
지금까지 화제가 된 가수들은 여성듀오 다비치의 이해리, 여성솔로가수 에일리,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배우 견미리의 딸로 유명한 이유비, 그룹 키스앤크라이스의 멤버 디아 등 다양하다.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에 게재된 영상을 보면 풍부한 감성으로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부른 가수들마다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이해리는 연습 없이 바로 불렀다고 알려져 유명세를 탔고, 효린이 부른 노래는 음반으로 출시가 된다. 디아가 부른 ‘let it go’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SNS를 통해 극찬하기도 했다.
구설수에 오른 ‘let it go’도 있다. 떨려서 실수할까봐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는 것)을 썼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에 휘말린 이유비가 대표적인 경우다.
화제가 된 겨울왕국 OST ‘let it go’는 1995년 ‘포카혼타스’ 이후 18년만에 디즈니 애니메이션OST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곡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 버전이 다 좋다” “그래도 원곡이 나은 듯” “디아가 부른게 최고!” “효린 음반도 듣고 싶다” “세기에 남을 명곡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