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은 26일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학자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 사레들은 백신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신에 들어가 있는 특수 알루미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파리대학의 프랑수와 오쉐 교수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주사하면 근육 내에 백혈구의 일종인 ‘매크로퍼지’가 과도하게 모여들어 특수 알루미늄을 둘러싸 그대로 전신으로 퍼져 염증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특히 “분해가 안 된 알루미늄의 일부는 뇌에 축적돼 신경과 치매 장애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의학자 또한 “자궁경부암의 바이러스 DNA가 알루미늄에 흡착되면 인체에 심각한 자기면역질환이 초래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등 자궁경부암 백신에 문제가 많음을 지적했다.
이와 반대로 일본 후생성 전문가팀은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에 대해 “주사 통증에 대한 환자의 불안이 일으키는 작용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이며, 자궁경부암의 약 80%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