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28일 결혼한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본식에 앞선 오후 3시30분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소감을 전한다.
심이영과 최원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12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지난달 16일에는 소속사를 통해 “심이영이 임신 15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로써 세 사람이 새 시작을 하게 됐다”며 속도위반 사실을 알렸다.
최원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름다운 시절’, ‘너는 내 운명’, ‘선덕여왕’, ‘백년의 유산’,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심이영은 2000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실제상황’의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넝쿨 째 굴러온 당신’, ‘수상한 가정부’ 등에서 열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