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선희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다. 이에 박정현, 더원, 윤민수 등 MBC ‘나는 가수다’ 출신 가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이선희가 17일에 있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 ‘전설’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 이선희편은 그가 5년 만에 15집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특별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박정현, 더원, 윤민수 등 MBC ‘나는 가수다’ 출신 가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박정현, 더원과 윤민수는 ‘나는 가수다’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세 사람이 동시에 경연을 펼치는 건 ‘불후의 명곡’이 처음이다. 더원은 7일 3년 만에 정규 앨범 ‘후즈 더 원 아임 더 원(Who's The One I'm The One)’을 발표하는 만큼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정현, 윤민수도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선희는 대뷔 30주년을 맞아 5년 만에 정규 15집을 발표한다. 이선희는 1984년 ‘J에게’로 제 5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그는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아름다운 강산’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