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김재헌 교수, 미래의학자상 수상

순천향대서울병원 김재헌 교수, 미래의학자상 수상

기사승인 2014-07-08 14:49:55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기과 김재헌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미래의학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비뇨기과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년의사가 주관하고 LG생명과학이 후원하는 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상이다.

김재헌 교수는 임상강사와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18편 이상의 SCI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해 주목을 받아 왔다. 시상에는 총 75명이 지원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으로 김성덕 위원장(중앙대의료원장)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유한욱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이 참여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의 임상강사 또는 임상조교수 재직 기간 중 국내외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제1저자 논문만을 중심으로 1~2차에 걸쳐 연구업적을 평가하고 최종 수상자를 가려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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