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김성규 교수, 세계내과학회서 포스터상

대구가톨릭대병원 김성규 교수, 세계내과학회서 포스터상

기사승인 2014-10-31 10:03:55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성규 교수(사진)가 최근 여린 ‘제32회 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포스터 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김성규 교수는 ‘요산염에 의한 산화스트레스가 인간 신장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카스페이즈 경로를 통한 세포사멸 촉진(Oxidative stress by monosodium urate crystals promotes renal cell apoptosis through mitochondrial caspase-dependent pathway in human embryonic kidney 293 cells)’ 논문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 논문으 통해 통풍 발병의 원인 물질인 요산이 신장 기능을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실험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증명했다. 김성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통풍(요산)으로 인한 신장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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