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이흥만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고대구로병원 이흥만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기사승인 2015-01-31 10:20: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이흥만 교수(사진)가 지난 29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12차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의학한림원은 2004년 설립돼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고, 대한민국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 온 단체다. 현재 의학, 치의학, 약학, 영약학, 간호학, 보건학 등 관련 전문 분야 최고의 석학 42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흥만 교수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단독 의료기기임상시험 센터 설립해 연간 100여건의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는 국내 최초로 ISO 9001과 14001을 동시 획득했으며, 선도적인 의료기기 안정성 모니터링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코질환과 관련된 임상 및 기초학문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대한비과학회 회장에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흥만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교환교수를 거쳤다. 이후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고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비과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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