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의 新패러다임 ‘프로바포패밀리’ 눈길

프로바이오틱스의 新패러다임 ‘프로바포패밀리’ 눈길

기사승인 2015-05-26 15:51: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최근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반영하듯 프로바이오틱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인해 프로바이오틱스는 어느새 현대인들의 필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하나의 키워드로까지 다뤄지고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유산균이 함유돼 있고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고르기란 아직 쉽지가 않다. 실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브랜드는 2013년 14개에서 2014년 27개로 2배가량 늘어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함께 종류도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CTC바이오가 최근 론칭한 ‘프로바포패밀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바포패밀리는 ‘건강은 건강할 때’라는 모토를 삼아 온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바포패밀리는 △프로바이오틱스 단위인 CFU/gram 및 품질관리기준을 만든 Dr. Dash가 설립한 UAS Labs사의 특허균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영업소와 제조공장, 연구소를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 Danisco사의 균주 △씨티씨바이오의 균주 등 3사의 연구개발이 융합된 제품.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기준 최대함량 100억 마리 이상의 생균을 보장하고 6종 이상의 개별균주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유산균은 씨티씨바이오의 기술력으로 특허가 진행 중인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G-101(출원번호 10-2013-006437)’이다. 이 유산균은 조미료의 대명사인 MSG를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MSG를 분해해 감마아미노산부티르산(-aminobutyric acid, GABA)이라는 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이 GABA는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뇌기능 촉진, 정신안정작용, 혈압저하작용, 이뇨작용, 간기능 개선 작용, 비만 방지작용, 알코올대사 촉진작용, 소취작용 등 매우 다양한 생리기능을 갖게 하는 것으로 의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기존 특허균주인 김치유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라타룸(CLP0611)은 장 건강은 물론 장내 유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능이 입증돼 향균효과가 있는 균주이며, 이 외에도 특허균주를 기본 베이스로 해 배합비를 개발했다고 씨티씨바이오측은 설명했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친절한 이웃약사가 운영하는 센트럴팜(www.centralpharm.co.kr)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프로바포패밀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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