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야영 성수기를 맞아 야영객이 주의해야할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야영을 할 때 화기 사용이 잦은 만큼 텐트 화재와 산불에 유의해야하고 여러개의 전열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새벽에 기온이 내려갔다고 해서 화로 등의 화기를 텐트 안으로 들여놓을 경우 화재는 물론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도 있어 피해야 한다.

또 먹다 남은 음식물을 함부로 버리는 것은 야생동물을 유인할 수 있어 피해야하고 강풍이나 돌풍이 불 때에는 즉시 캠핑장의 관리동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 텐트의 폴대 소재로 쓰이는 카본 소재는 낙뢰에 취약한 만큼 번개가 치는 날에는 다른 건물로 대피해야 한다고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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