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다음달 1일 국회에서 긴급 당정협의를 열어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대한 보건당국의 대응책을 집중 점검한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29일 기준으로 메르스 환자가 10명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 보건당국의 초기대응이 미흡하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메르스 바이러스가 병원 등 방역 테두리를 벗어나 ‘3차 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당에서는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 정부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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