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메르스 휴업 유치원·학교 1970곳… 경기 1409곳 ‘최다’

[메르스 확산] 메르스 휴업 유치원·학교 1970곳… 경기 1409곳 ‘최다’

기사승인 2015-06-08 16:40: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적으로 20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교육기관(약 2만곳)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10곳 중 1곳이 수업을 중단한 셈이다.

8일 교육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휴업 중인 곳은 유치원 661개, 초등학교 826개, 중학교 269개, 고등학교 173개, 특수학교 23개, 대학교 15개 등 모두 1970곳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유치원 446곳, 초등학교 543곳, 중학교 230곳, 고등학교 163곳, 대학교 8곳 등 1409곳으로 가장 많다. 이는 도내 전체 학교(3457곳)의 40.1%에 해당한다.

그 다음으로 서울 180곳, 대전 163곳, 충남 150곳, 전북 66곳, 충북 2곳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pi0212@kmib.co.kr


[쿠키영상] '충격적 결말' 오토바이와 자동차 충돌로 이어진 몸싸움...그 결말은?


[쿠키영상] “에잇, 헤딩 맛 좀 봐라!” 무개념 운전자에게 화끈한 응징


[쿠키영상] “비켜! 불 끄러 가야 돼~” 소방차 막은 무개념 운전자에 비난
epi0212@kmib.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