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FIFA 랭킹 18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코스타리카(37위)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우리나라 여자축구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에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지소연(첼시)과 전가을(현대제철)의 연속골로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하지만 동점을 노린 코스타리카의 파상공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 44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10일 브라질(7위)과의 1차전에서 0-2로 졌던 우리나라는 1무 1패가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스페인(14위)을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에 따라 코스타리카는 2무, 한국과 스페인은 나란히 1무1패가 됐다. 골 득실에서 스페인이 한 골을 앞서 조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8일 장소를 오타와로 옮겨 스페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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