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5일 일부 언론의 ‘서울시가 환자 카드 사용 내역으로 동선을 밝혀냈다는 기사와 관련, “복지부와 서울시는 이미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느 한 기관이 단독으로 역학조사 성과를 올렸다는 주장은 공동조사의 원칙을 모르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복지부는 업무의 효율 등을 위해 병원 내는 복지부, 외부 동선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주로 담당하기로 내부 분장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부족한 역학조사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서울시가 당초 제시한 역학조사반 50명을 공동조사에 참여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요청 중에 있다”며 “역할분담에도 서울시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공동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매체들은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의 말을 인용해 137번 환자가 서울 보라매병원에 지난 5일에 들렀다는 점이 밝혀졌다며 이는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에는 없는 내용으로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밝혀낸 것이라고 보도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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