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도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일 전주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6일째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발표를 보면 전북도는 16일 오전 10시 현재 병원격리 9명, 자가격리 529명, 능동감시 134명 등 총 762명이 관리대상이다.
다만 질병관리본부가 역추적을 통해 격리를 지시한 대상자들이 당분간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들의 상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대책본부는 보고 있다.
실제 15일 밤 사이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아산충무병원 등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도내 거주자 6명이 격리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철웅 전북도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장은 “격리자 수도 600명대에 수일간 머물고 있고 확진자도 엿새째 나오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주 안에 도내 메르스 확산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날 것 같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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