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메르스 확산 우려로 영업을 잠정 중단했던 제주 신라호텔이 다음달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제주신라호텔 측은 공식 잠복기를 3일 넘긴 25일까지 관리 대상자 36명 가운데 한 명도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인터넷에 공지했다.

호텔 측은 141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증세를 보이기 전에 제주 여행을 하며 투숙했다는 사실을 통보 받은 뒤 지난 18일부터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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