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주의… 공항서 직원이 짐에 총알 넣고 돈 요구

필리핀 여행 주의… 공항서 직원이 짐에 총알 넣고 돈 요구

기사승인 2015-11-02 13:20: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최근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이 승객 가방에 총알을 몰래 넣고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현지 언론들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수화물 검색 도중 총알이 발견돼 체포되는 여행객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한 미국인 선교사는 자신의 짐에서 총알 2발이 발견됐는데 보안 요원이 혐의를 벗겨주는 대가로 3만 페소, 한화 73만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일은 해외에서 귀국하는 이주 노동자와 외국여행을 떠나는 필리핀인을 상대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커지자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교통부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필리핀 정부는 여행객들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자신의 짐을 잘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쿠키영상] 암벽등반 중 추락한 남성,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아찔한 순간 '기사회생(起死回生)'

[쿠키영상] 청순한 미모와 섹시한 춤…달샤벳 우희 직캠

[쿠키영상] 낯선 남자 앞에서 옷을 훌러덩!…출렁거리는 가슴의 비밀은? (몰카)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