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번 총선기조를 ‘심판’으로 특정 지으며, “지난 8년간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무능에 대한 심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에 참석한 김 대표는 “10%의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가진 독점적 상태를 해소하고, 90%를 살려내는 기회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 사회는 한 사람을 위해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모아서 한 사람을 구해내는 공동체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그런데 최근 한국경제의 모습을 보면 거대기업, 거대금융이 전체를 독식하고 있다. 10%가 90%의 기회를 박탈하는 절망적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포용적 성장과 보다 많은 민주주의 실현을 내세우겠다는 김 대표는 “동시에 국민에게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정치적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민주화의 터를 닦아야 하는데, 그 핵심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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