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 최다 연승 행진이 깨졌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 스테이트와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는 접전 끝에 109대106으로 보스턴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전 시즌부터 이어왔던 홈경기 연승을 ‘54’에서 마무리 짓게 됐다,
보스턴은 4쿼터 종료 30초 전까지 105대103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이후 2득점에 성공했으나 해리슨 반스의 3점슛을 허용하며 107대106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종료 8초 전 아이재아 토마스의 레이업으로 2득점에 성공하며 3득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직후 스테판 커리와 해리슨 반스가 3점 슛을 연달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날 패배로 6연승을 마감한 골든 스테이트는 68승8패를 기록하게 됐다. 6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5승을 추가할 경우 종전 시카고 불스가 세웠던 한 시즌 최다승인 72승을 넘어서게 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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