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새 홈구장인 라이온즈 파크의 팀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엽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대2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유희관에게 우중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삼성은 5대5로 맞선 8회말 대거 득점을 하며 10대6으로 승리, 전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8회말에 선두타자 백상원이 중월 3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지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3루를 찬스를 맞은 삼성은 김상수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균형을 깼다.
계속된 무사 2, 3루 기회에서 구자욱의 1루 땅볼, 박해민의 기습번트로 2점을 더 얻었다.
이어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4번타자 최형우는 우월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승엽이 4타수 2안타 1타점, 구자욱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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