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 700개 체형 맞춤형 ‘내트렐’ 인공유방 보형물로 시장 주도

한국엘러간, 700개 체형 맞춤형 ‘내트렐’ 인공유방 보형물로 시장 주도

기사승인 2016-06-22 17:30:26

소비자의 체형에 맞춘 유방 성형수술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단일품목 기준으로 700여개의 인공유방 보형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엘러간은  국내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엘러간은 2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실리콘겔 인공유방 보형물 브랜드 내트렐을 소개하고 유방성형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엘러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 소개를 시작으로 ‘유방성형술의 올바른 이해’ 라는 주제로 성형외과 전문의 강의 및 자사의 실리콘겔 인공유방 보형물 브랜드 내트렐을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유방성형술에 속하는 유방확대술은 2015년 ISAPS집계결과 성형수술 분야 중 세계적으로 3번째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며, 그 중에서 한국은 7번째로 많은 유방성형술이 이뤄지고 있다.

연자로 나선 성형외과 전문의는 유방성형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유방성형술의 발전 과정을 통해 한국 의료진의 전문성과 우수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 유방성형 수술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사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환자의 체형 및 요구에 맞는 유방보형물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옥재진 더 성형외과 원장은 “여전히 많은 국내 환자들이 유방 확대수술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수유를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각종 오해가 많다”며 “유방 확대수술 시, 유방 보형물이 들어가는 위치와 유선조직이 밀집한 위치는 다르다. 그러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내트렐 마케팅 담당 박영민 차장은 2014년 세계 가슴보형물 시장점유율 42%를 차지하는 내트렐 실리콘겔 인공유방에 대해 설명했다.

내트렐은 미국 FDA 허가 및 유럽의 CE 인증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다기관 연구에서 장기간의 효과 및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7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 하고 있어 소비자의 요구 및 체형에 따른 제품선택이 가능하다.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는 “내트렐이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적으로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배경은 엘러간의 연구개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2016년 한 해 동안 엘러간은 1조6천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엘러간의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는 차별화된 학술 프로그램을 운여하고 있다. 회사는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MI, Allergan Medical InstituteTM)’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건의료 전문가 교육에 힘쓰고 있다. 내트렐 관련해 지난 해에 진행한 14회의 제품 교육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에도 의사 및 간호사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조성희 한국엘러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를 총괄하는 조성희 전무는 “유방성형술과 내트렐에 대한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히고자 브랜드 홈페이지 구축 등 온라인 채널 중심의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40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으로 세계 인공유방 보형물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내트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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