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애보트의 생체흡수 스텐트 업소브가 FDA 승인을 받았다.
업소브는 삽입 후 3년 이내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면서 혈류로 녹고 동맥벽에 삽입의 위치를 알리는 매우 작은 4개의 백금 마커만 남겨, 영구적으로 남는 금속 스텐트의 대안으로 쓰일 수 있다.
또한 이는 에베로리무스를 방출해 다시 혈관 협착을 일으키는 스텐트 내에 상처 조직의 성장을 막아준다.
애보트사는 "이 같은 스텐트가 몇 십 년 동안에 걸쳐 여러번 스텐트 삽입을 필요로 할 수 있는 관상동맥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