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눈·비 내린 뒤 바람 불고 기온↓ ‘빙판 주의’

[날씨] 눈·비 내린 뒤 바람 불고 기온↓ ‘빙판 주의’

기사승인 2017-01-29 20:52:52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전날부터 내린 눈과 비가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귀경 차량은 빙판길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30일 새벽 중부 일부와 전북 내륙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낮에는 강원 영동, 경부 북부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전라·서해안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 강원도 동해안은 3~10㎝, 서울 등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정북, 경북, 제주도 산지, 울릉도와 독도는 1~5㎝다. 전남 동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서해5도는 1㎝ 안팍이다. 강원 산지 등은 많은 눈이 내려 15㎝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비 오는 지역 예상 강수량은 5㎜ 안팍이다.

기상청은 눈·비에 도로가 얼어붙어 빙판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상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다.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일겠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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