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스위스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지난 2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 호주달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을 3대 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우승 후 코트 위에서 포효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2012년 윈블던 이후 4년 6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페더러는 이번 경기 승리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18회로 갈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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