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국회 법사위원장으로서 국회 탄핵 소추 위원단을 이끈 바른정당 권성동(57) 국회위원이 10일 경찰에 강릉 지역구 사무실 시설보호를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이날 정오부터 권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시설보호 요청을 접수하고 경비를 강화했다.
이 같은 조치는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 등이 헌재 결정에 반발해 테러를 가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경찰은 권 의원의 서울 자택에도 경비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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