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결정… 주말 촛불집회 11일 막 내린다

탄핵 결정… 주말 촛불집회 11일 막 내린다

기사승인 2017-03-10 20:26:12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10월에 시작된 주말 촛불집회가 오는 11일 막을 내린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측은 10일 주말 촛불집회는 1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퇴진행동 측은 지금과 같은 촛불집회는 하지 않지만, 오는 25일과 다음달 15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외에도 중대한 사안 발생시 필요에 따라 집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퇴진행동이 주최하는 11일 촛불집회는 오후4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집회에는 전인권, 한영애, 권진원, 허클베리핀, 조PD, 뜨거운감자 등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친다. 참여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발언을 이어간다.

더불어 탄핵을 반대하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측도 11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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