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주승용 "세월호 7시간, 자연인 박근혜 수사해야"

국민의당 주승용 "세월호 7시간, 자연인 박근혜 수사해야"

국민의당 주승용 "세월호 7시간, 자연인 박근혜 수사해야"

기사승인 2017-03-11 18:48:44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11일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자연인 박근혜를 수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승용 원내대표는 11일 당 지도부와 함께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주 원내대표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수사해야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305명의 세월호 희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쉽게 세월호가 탄핵 사유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무능하다고 지적했고 잘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헌법재판소에서 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세월호 7시간 의혹도 자연인 박근혜를 수사해서 밝혀질 것이고 국회에서 세월호 선체조사 관련 법이 지난 2일 본 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에 세월호 진상규명도 이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날 주 원내대표는 세월호 문제 해결에 국민의 당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팽목항을 찾았던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세월호 특조위 2기 등을 언급한 바 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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