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한음저협은 지난 9일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모집 부문은 사내 변호사를 포함한 법무 분야와 국제업무 분야 및 일반분야다. 각 부분별로 업무와 관련한 기본능력과 관련된 우대사항, 채용 형태 등은 홈페이지에 안내됐다.

한음저협은 6개월 단기계약 후 근무평가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조건부 정규직’으로 직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선발한 신입사원들을 전원 전환 채용한 바 있다. 또한 10년 이상 재직 중인 장기근속자가 전체 직원 60%에 이를 정도로 안정된 고용환경을 가지고 있따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채용공고와 함께 한음저협에 최근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 협회에 대한 생각과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의 홍보 영상도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직원들은 협회의 장점으로 자기생활이 보장되는 근무시간과 자율적인 조직문화, 실무자의 업무환경 등을 한음저협의 근무환경 중 장점으로 꼽았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맞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협회는 신입직원 채용규모를 확대해 이에 부응해 왔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음저협 신입직원 채용 관련 서류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음저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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