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못해"

김기수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못해"

김기수 "모든 것이 무너져…용서 하지만 잊지는 못해"

기사승인 2017-04-02 17:01:28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김기수가 SNS에 심경을 털어놨다.

김기수는 2일 자신의 SNS에 “모든 걸 알아버린 지금. 사랑, 자존감, 믿음, 자신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못할 것 같다”며 “나를 가지고 놀고, 기만하고, 비웃은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대성공을 이룰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가진 자료를 다 넘기면 고소할 수도 있지만, 그 동안 고마운 마음으로 참겠다. 나를 머릿속에서 지우고 나도 당신들을 지우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수는 이 글에서 구체적인 대상과 경위를 밝히지 않았다. 김기수는 앞서 1일 SNS에 2011년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을 사과한 바 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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